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학주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학주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나와 기습번트 안타를 만들었다. 상대 투수 J.C. 라미레즈를 상대로 초구에 기습 번트를 댔는데 2루쪽으로 간 공에 여유있게 세이프.
이어 그랜트 그린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빠른 발을 과시했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범타로 득점까지 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4대3으로 이겼다. 1-1 동점이던 6회초 1사 2, 3루에서 에히레 아드레안자의 2타점 중전 안타와 자렛 파커의 1타점 좌전 안타로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2이닝 동안 1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첫 시범경기 등판을 마쳤다. 1회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게 유일한 안타이자 실점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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