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9·바르셀로나)가 A매치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5일(한국시각) 포포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루과이축구협회가 3월 A매치를 앞두고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수아레스를 올렸다.
우루과이는 이달 말 브라질, 페루를 상대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전을 치른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핵이빨' 사건이후 20개월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어 파문을 몰고왔다.
이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정지, 4개월간 일체의 축구활동 금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20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그동안 월드컵 남미예선 모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수아레스는 징계 조건을 모두 충족시킴에 따라 '자유의 몸'이 됐다.
현재 남미지역 예선에서 우루과이는 3승1패(승점 9)로 에콰도르(승점 12)에 이어 2위를 달리는 중이고 브라질은 승점 7로 3위다. 따라서 오는 25일 수아레스의 복귀 무대가 될 우루과이-브라질전은 올 시즌 최고의 A매치가 될 전망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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