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항저우도 희망을 품었다. 최근 개막전에서 미소보다 눈물이 더 많았다. 5년간 무승이었다.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홍 감독이 물줄기를 바꿨다. 그는 6일 창춘 야타이와의 2016년 중국 슈퍼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2대1 승리를 연출했다. 희비는 일찌감치 엇갈렸다. 항저우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첸포량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1분에는 지난달 홍 감독의 품에 안긴 호주의 간판 스트라이커 팀 케이힐이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창춘은 후반 25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거세게 몰아쳤지만, 항저우의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잡은 리드를 마지막까지 놓지 않았다.
Advertisement
2005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2009년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사령탑에 데뷔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을 거쳐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지휘했다. 줄곧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대표팀과 클럽은 조직 생리가 다르다. 대표팀은 호흡이 짧다. 정해진 날에만 소집이 가능하다. 반면 클럽은 한 시즌내내 동고동락 한다. 1월 4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첫 훈련을 지휘한 항저우는 이미 홍 감독의 팀으로 탈바꿈해 있었다.
Advertisement
홍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여전히 목표는 1부리그 잔류다. 물론 개막 라운드의 자신감을 앞세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며 기적도 일어날 수 있다. 2012년부터 줄곧 10위권 밖에 머문 항저우는 중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Advertisement
첫 번째 고개를 넘은 항저우는 13일 원정에서 스좌좡과 정규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4."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