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8일 의정부 장암 SK충전소에서 '건강충전버스' 운행식을 가졌다. '건강충전버스'는 현대자동차가 특장버스를 제공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차량 내 체력인증 시스템과 체력측정장비 등 기자재를 제공-운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건강충전버스는 지난달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현대자동차, SK가스와의 3자간 '택시 건강증진 프로젝트' MOU 체결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 3.0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의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체력적으로 취약한 택시기사와 '국민체력100'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고령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충전버스는 수도권지역에 우선 시행하고 1년간 사업성과 분석 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약 5000명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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