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한국은 "'강남스타일'을 아나", 중국은 "중국 음식 뭘 먹었나?"
할리우드 스타들이 내한을 하면 네티즌들이 조롱하는 부분이 있다. 스타들에게 하는 기자들의 질문 내용이다. 내한 스타에 관련한 기사를 보면 "제발 '두유 노우 강남스타일' '두 유 노우 김치'좀 하지 마라"는 댓글이 꼭 붙는다.
한국에 대한 관심을 억지로 이끌어 내는 질문들이 '오글거린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어느 나라나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기 나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궁금한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11일 중국 베이징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저스티스)' 중국 기자회견에서 중국인 진행자는 "어제 중국에 와서 뭐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의 벤 애플렉과 '슈퍼맨' 클라크 켄트 역의 헨리 카빌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중국에 와서 훠궈(중국식 샤브샤브)를 먹었다. 미국에서도 중국 음식을 자주 먹는다"고 답해 중국 기자단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오는 24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저스티스'는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슈퍼히어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중국)=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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