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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MLB리그에 진출 전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3년 연속 타율 3할 이상을 유지했다. 물론 KBO리그와 MLB리그를 같은 수준으로 볼 수는 없다. 또 2012시즌부터 4년 연속 130안타 이상을 쳤다. 특히 2015시즌엔 53홈런에 타율 3할4푼3리, 181안타를 기록했다. 방망이의 파워는 물론이고 세기가 없었다면 달성하기 힘든 '스탯'들이다. 전문가들은 "박병호는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할 줄 아는 영리한 타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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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리드한 1회 1사 2루, 첫 타석에선 중전 안타를 쳤다. 상대 투수는 우완 우발도 히메네스였다. 2루 주자 카를로스 쿠엔틴이 3루까지만 진루해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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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세번째 투수 좌완 잭 브리턴을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1-6으로 끌려간 7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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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0-1로 끌려간 1회 반격에서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미네소타 선발 트레버 메이의 폭투로 동점(1-1)을 만들었고 마크 트럼보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볼티모어는 2회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뽑았다. 메이는 2⅔이닝 동안 4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볼티모어는 4-1로 앞선 6회 오드리 페레즈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7회에는 스티브 톨레슨이 투런포를 날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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