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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도 이젠 확실한 명장반열에 올라섰다. 4번의 챔피언결정전서 12승2패의 성적을 거둬 역대 챔피언결정전 최다승 3위로 올라섰고, 승률은 8할5푼7리로 삼성생명 정태균 감독(6승1패)과 함께 최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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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쿼터 외국인 선수를 스트릭렌이 아닌 굿렛을 먼저 기용했다. 굿렛으로 첼시 리의 체력을 소진시키면서 스트릭렌의 체력을 세이브하는 2가지 효과를 얻으려 했다. 맞아떨어졌다. 굿렛이 1쿼터 4득점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첼시 리는 4득점에 그쳤다. 그러자 위 감독은 굿렛을 2쿼터까지 기용했고, 첼시 리는 2쿼터에서 2점에 그치며 두 팀의 점수차는 점점 더 벌어지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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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와 모스비가 분전하며 공격에 물꼬가 트이는 듯 했지만 53-37로 여전히 우리은행이 크게 앞섰고, 4쿼터에 KEB하나은행이 더욱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우리은행의 벽이 너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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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정규시즌 2위에 올라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다음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부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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