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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경희대는 1세트 박종필과 알렉스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반면 경기대는 박상훈과 황경민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맞불을 놨다. 승부는 세트 막판에 갈렸다. 24-24 동점 상황에서 박종필이 연속해서 공격을 성공하며 1세트를 경희대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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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탄 경기대가 3세트 중반까지 앞서나갔다. 황경민의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0-16까지 앞섰다. 하지만 경희대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경희대는 조재성의 오픈 공격과 송주영의 서브 득점으로 23-23 균형을 맞췄다. 경기대 에이스 황경민이 빛났다. 경기대는 황경민의 센스있는 연속 득점으로 3세트를 경기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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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황경민은 경기 후 "B조에서 경희대가 제일 강한 상대라고 생각한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구성은 많이 변했지만 좋은 신입생 선수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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