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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을 위협할 공격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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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주전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신 감독의 전술은 변화무쌍하다. 원톱이 될지, 투톱이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 신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뛴 김 현(제주)과 진성욱(인천)을 다시 소집했다. 여기에 소속팀 반대로 최종예선에 차출하지 못한 박인혁(프랑크푸르트)을 합류시켰다. 김 현은 제공권, 진성욱은 다양한 움직임에 장점이 있다. 신 감독 축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하지만 박인혁은 최종예선 전까지 신태용호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이들 중 황희찬을 위협할 공격수가 나와줘야 그만큼 다양한 옵션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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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장점은 미드필드다. 권창훈(수원) 문창진(포항) 류승우(빌레펠트) 이창민(제주) 등이 포진한 2선 공격진은 기술과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 지난 최종예선에서도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여기에 최종예선에서 뛰지못한 최경록(상파울리)과 포항의 신예 정원진, 덴마크에서 뛰는 박정빈 등이 가세했다. 누가 나와도 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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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민 없는 중앙 수비, 적자는 누구?
연제민과 함께 중앙을 이끌었던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이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남은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종예선에 나선 정승현(울산)과 올림픽대표팀 경험이 있는 홍정운(대구)이 유력후보다. 김민재(연세대)도 빼놓을 수 없다. 신 감독은 이례적으로 "김민재가 일취월장하고 있으니 시험 가동해보고 잘 키워가겠다"고 이름을 언급했다. 선발이 유력한 와일드카드를 감안하면 이들 중 2명 정도만이 본선행이 가능하다. 알제리는 최정예를 가동했다. 와일드카드 후보군도 포함돼 있다. 알제리의 막강 공격진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야 본선이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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