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남는다."
황의조(성남)의 얼굴은 진한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4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가진 레바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7차전에서 후반 47분 터진 이정협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7전전승-무실점의 대기록으로 2차예선을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이날 선발 원톱으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에 실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황의조는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공격수라면 골을 기록해야 하는데 이를 달성하지 못해서 아쉽다. 찬스가 없던 것도 아닌데 결정짓지 못해서 더 그렇다"고 했다.
황의조는 전반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그는 "전반전 같은 경우는 나 역시도 골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들어가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
황의조는 이번 레바논전에서 "알을 깨겠다"고 다짐했다. 밀집수비 격파법을 깨우치겠다는 뜻이었다. 황의조는 "아무래도 일단 빨리 골이 터지고 플레이도 좀 더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분명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황의조가 골을 넣지 못한 사이 원톱 경쟁자 이정협이 결승골을 넣으며 다시 날았다. 황의조는 "경쟁 관계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우리가 이긴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 내가 못 넣어도 다른 공격수들이 넣어 이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 태국전에 대해서는 "태국전에 뛸지 안 뛸지 모르겠다. 그러나 태국전서는 반드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더 노력해서 점점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전과 6범' 임성근, 결국 파주에 3층식당 오픈..카페까지 갖춘 '대형 규모' -
'의사와 재혼' 강성연, 시父 선물까지.."꿈같다" 행복 되찾은 일상 -
'6년째 캐스팅無' 김승현, 장정윤♥ 몰래 재방료 챙겼다.."왜 그렇게 살아?" 母 황당 -
"임신 직전까지 전자담배 2갑씩, 반성" 랄랄, 고백에 풍자도 "내가 봤다" -
풍자, '전남친 도벽설' 결국 해명 "상황극이었다..300만원은 갚아달라" -
43세 남규리, 화장실 참다가 신장 수치 악화.."잠도 못 자 입원하기도" -
'윤전일♥' 김보미, 평수 줄여 이사하더니.."짐 버려도 버려도 안 들어가" 멘붕 -
케이윌, 마운자로 맞고 10kg 이상 감량.."어깨가 뼈말라 수준" ('미우새')
- 1.[속보] 홍명호급 대참사 오히려 초대박...'세계 최고 명장' 클롭, 독일 역대급 HERE WE GO
- 2.[월드컵] 역대급 비매너에 격분한 음바페 '악수 패싱 논란'. 분노한 파라과이 수문장의 '공 뒤통수'
- 3."9시 개시 가능" 잠실 한화-LG전, 물폭탄 그라운드 사정 취소…"선수들과 팬들 부상 우려"[잠실 현장]
- 4.살벌하고 어수선한 멕시코시티의 잉글랜드 국대 호텔 분위기, 중무장한 경찰+멕시코 팬들+드론까지..'BBC 문어' "잉글랜드가 멕시코에 2-1 승리 예상'
- 5."부상 아닙니다" 1이닝만에 전격 교체! 역정 대신 단호해진 사령탑, 국대 외야수도 '아량' 더는 없다 "나아지는 모습 없어" [수원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