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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가 전반에 잘 연출됐다. 공격축구였다. 백패스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찬동(광주)의 안정된 공수 조율 속에 리틀 태극전사들은 빠르고 정확한 전방 패스로 계속해서 알제리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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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인혁(프랑크푸르트) 김민재(연세대) 이찬동 등 몇몇 새 얼굴이 투입되긴 했지만 조직력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상대의 빠른 스피드에 밀리지 않았고 최전방부터 펼치는 강한 압박으로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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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장면도 자주 연출되기도 했다. 빌드업 시 상대에 차단당하면서 역습을 자주 허용했다. 김동준의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나긴 했지만 좀 더 매끄러운 빌드업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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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31분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문창진의 프리킥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송주훈이 헤딩으로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찬동이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이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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