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복귀를 노리던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복통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페더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진행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복통증세를 호소하면서 기권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이날 2회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66위·아르헨티나)를 상대하기로 돼 있었다. 페더러가 기권하면서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호라치오 제발로스(112위·아르헨티나)가 러키루저 자격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 4강에서 탈락한 페더러는 2월 초 왼쪽 무릎 수술을 받고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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