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판타지스러운 결말이긴 했지만 '장영실'이란 작품 자체는 상당히 의미 있었다. 일단 사극이란 장르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장영실'은 노비 출신이지만 과학 기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종3품까지 오른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존의 사극은 왕실, 혹은 사대부에 초점을 맞췄지만 '장영실'은 처음으로 천민 계급에 눈을 돌린 것.
Advertisement
현재 한국의 문제점을 꼬집는 듯한 장면들로 주목받기도 했다. 사대부들이 장영실에게 "너의 태생은 어디까지나 노비"라며 비아냥 거리는 모습은 이 시대 논란이 되고 있는 '금수저', '흙수저' 논란을 떠올리게 했다. 장영실을 토사구팽 하는 모습,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신분의 벽에 가로막혀 차별받는 모습 등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주는 듯했다. 본래 사극의 진짜 의미는 역사를 안다는 것도 있지만 과거를 돌아보며 현 시대의 문제점을 깨닫는데 있는데 '장영실'은 그런 역할도 충분히 해낸 셈.
Advertisement
'장영실'은 이와 같은 작품의 완성도와 주연 배우 송일국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꾸준히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고 화제성 면에서도 뒤지지 않았다. 사극이란 장르가 갖는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날려버린 셈이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