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와 충주 험멜이 득점없이 비겼다.
이랜드는 27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전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양 팀은 합계 18번의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이랜드는 주민규, 타라바이, 벨루소 'MTB라인'을 모두 내보냈다. 충주는 박지민 장백규 김도형 스리톱으로 응수했다. 초반은 충주의 페이스였다. 전반에만 7개의 슈팅을 날렸다.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배효성의 헤딩슈팅이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충주의 압박에 막혀 고전하던 이랜드는 후반들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16분과 18분 주민규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랜드의 공격과 충주의 수비가 팽팽히 맞섰지만 경기는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같은 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 안양의 경기도 0대0으로 끝이 났다. 안양은 새롭게 영입한 오르니시를 앞세워 고양을 압도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안양은 후반 김영후 안진범을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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