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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는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이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압했다. 팽팽하던 승부에서 데이는 12, 13번 홀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14번 홀을 매킬로이에게 내줬지만, 마지막 18번 홀까지 1홀 차 리드를 유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데이는 결승에서 7번 홀과 9번 홀, 13번 홀에 이어 14번 홀까지 거침 없이 가져가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이는 4개 홀을 남겨두고 5홀 차로 대승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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