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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감독의 경질로 최근 영국 출신 감독들의 해외에서의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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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 출신의 존 토샥 감독은 해외에서 많은 쾌거를 이뤘다. 1986~1987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의 코파델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1989~1990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맡아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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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20년이나 지난 일이다. 최근 해외로 나간 영국 출신 감독들은 그리 신통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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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예외도 있다.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끝낸 뒤 2008년 네덜란드 트벤테를 맡았다. 그리고 2009~2010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맥클라렌 감독은 2010~2011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로 지휘봉을 바꿔 잡았다. 결국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2011년 2월 경질됐다.
K리그에서는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 2명의 둘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감독이 K리그 무대를 누볐다. 먼저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다. 그는 2003년 부산을 맡았다. 첫 시즌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두번째 시즌부터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2004년 FA컵 우승, 2005년 전기리그 우승, 200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을 일궈냈다.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2006년 4월 21경기 무승에 빠진데다 건강상의 이유가 겹치며 사임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2007년 암으로 사망했다.
또 한명의 영국인 감독은 현재 팀을 맡고 있다. 바로 서울 이랜드의 마틴 레니 감독이다.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의 창단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 성적은 4위. 수원FC와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3대3으로 비겼다. 하지만 상위 순위 우선 원칙에 따라 3위 수원FC에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내줬다. 올 시즌은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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