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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는 2015~2016시즌 남자부 최우수선수(MVP) 문성민(현대캐피탈)이다. 다른 국내 선수들과는 달리 라이트 공격수의 중책을 맡고 있는 문성민은 경기당 16.5점(19경기 314점)으로 득점 9위, 공격종합 8위(48.77%), 후위공격 6위(54.95%), 서브 에이스 8위(세트당 0.225개) 등의 성적을 올렸다. 토종 거포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는 김학민(대한항공)과 김요한(KB손해보험)도 FA로 공시됐다. 김학민은 국내선수 중 최고의 공격성공률(56.91%)을 자랑한다. 김요한도 득점과 공격종합에서 모두 7위에 올랐다. 삼성화재 중앙을 책임진 센터 이선규, 지태환과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현대캐피탈)도 FA 자격을 얻었다. 주전급 기량을 갖췄지만 대한항공에서 백업 선수로 밀린 레프트 곽승석도 주목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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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처럼 나온 대어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다음 시즌은 외국인선수를 트라이 아웃으로 선발한다. 과거처럼 팀의 구미에 맞는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오기 어렵다. FA로 눈을 돌리는 것이 현실적일 수 있다. 삼성화재는 거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그로저 외에 이렇다할 공격수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마침 대어 공격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삼성화재는 과거에도 FA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한 경험이 있다. KB손해보험은 센터쪽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블로킹 최하위였다. 지난시즌 최하위팀 우리카드 역시 FA 영입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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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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