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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명승부였다. 벼랑 끝에 몰린 안양은 투지를 앞세워 홈팀 사할린을 밀어붙였다. 초반 실점이 많았던 안양은 안정된 수비로 1피리어드를 보냈다. 역습으로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1피리어드를 0-0으로 마친 안양은 2피리어드 들어 상대를 더욱 몰아붙였다. 12분10초 테스트우드의 결정적 슈팅이 막힌 것이 아쉬웠다. 19분27초에는 박우상의 슈팅이 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불운까지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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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러시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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