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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서울에 1대4로 대패한 산둥은 작심하고 수비 축구를 했다. 특히 2골을 허용한 아드리아노를 집중 마크했다. 마노 메네제스 감독은 일전을 하루 앞두고 "아드리아노에게 공이 안 가도록 팀 전체적으로 수비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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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은 후반들어 더 거세졌다. 산둥은 승점 1점에 목을 맨 듯 했다. 라인을 끌어올리지 않고 철저하게 후방을 사수했다. 후반 27분 데얀의 헤딩 패스가 고광민에게 연결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쉬움의 탄식이었다. 고광민의 발을 떠난 볼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후반 31분 데얀의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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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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