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회장 현명관) 말박물관이 선보이는 '2016년 초대작가전'의 세 번째 막이 오른다.
Advertisement
초대작가전 시리즈는 한국마사회가 말문화 보급과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얼룩말 그림으로 유명한 박영숙 작가다.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한동안 아프리카에서 살다 돌아와 변화된 한국의 모습 속에 적응하는 자신을 보고 초원의 얼룩말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화폭에 꾸준히 옮겨 왔다.
얼룩말의 줄무늬는 사자와 같은 포식자들의 시선을 어지럽힘으로써,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작가는 "인간 사회에서 사회적 지위나 재력 혹은 학벌 등이 얼룩말의 줄무늬와 같은 일종의 방어막"이라며 "그림 속 아름다운 얼룩말의 눈동자에는 권위의 상징인 건축물이나 맹수의 무서운 모습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박 작가는 얼룩말을 사람처럼 활짝 웃는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최근 작품에는 얼룩말과 포식자인 맹수들이 함께 등장하는데 강자와 약자가 뒤바뀌거나 동등한 모습으로, 작가가 바라는 이상적인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말하다' 전시는 4월 9일(토)부터 5월 1일(일)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연예 많이본뉴스
-
43세 둘째 임신 발표한 유명 가수, “35세가 넘으면 양수 썩어” 과거 발언 논란 -
효민, 100억 신혼집 화장실도 남다르다...변기-휴지 올블랙 "카페인 줄"('편스토랑')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母 육아비법 뭐길래..'럭키비키' 집안내력 "꾸밈없고 긍정적"(하지영) -
[인터뷰①] 김혜윤 "'살목지' 고사 현장…무당이 죽은 분들만 골라 깜짝 놀라" -
심권호, 간암 수술 후 근황 알려져...연예인 축구단서 열정 플레이 -
이미주, 관리 비법 뭐길래..확달라진 비포·애프터 "비대칭 정리되고 500g 빠져" -
[SC이슈] "은퇴 후 배우 도전하고파"…'피겨 프린스' 차준환, 김선호→이세영 소속 판타지오에 새둥지 -
서혜원, “부부의 연 맺었다” 손수 쓴 손편지 셀프 공개…변우석 “너무 축하해” 반응까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와' 일본이 ML 역사를 세울 줄이야…日에서 태어난 감독은 "영광이다" 감동
- 2.박정민 150㎞ → 최준용 151㎞ → 정철원 김원중 145㎞ → 8회 9회가 더 느린 롯데의 고민. '교통사고' 김원중 반등은 언제쯤
- 3.삼성의 임찬규가 등장했다...140km 초반 직구인데, 왜 치지를 못하나 [대구 현장]
- 4.'깜짝 폭로' 손흥민 10년 헌신, 왜 했나...'빅리그 우승 0회' 데 제르비 연봉 240억, '200억' SON보다 많다 'EPL 2위 파격 대우'
- 5.진짜 치려고 했나? 배트 든 박영현, 진심 어린 준비에 더그아웃도 들썩[대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