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남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완파하고 70승 고지를 밟았다.
골든스테이트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112대101로 승리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72승10패) 이후 NBA 역사상 두 번째로 70승(9패)에 성공했다. 또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시카고 불스의 역대 시즌 최다승을 뛰어 넘게 된다.
새 역사에 도전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프슨 등 주전들이 변함없이 코트를 밟았다. 플레이오프 대비를 위해 최근 들어 주전들을 쉬게 하는 경우가 많았던 샌안토니오도 라마커스 앨드리지, 카와이 레너드, 팀 던컨, 토니 파커 등을 모두 출전시켰다.
골든스테이트는 15-13으로 앞선 1쿼터 3분 17초를 남기고 앨드리지가 골밑슛 도중 오른 새끼손가락을 다친 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들어서는 4분20초 전 커리의 3점슛, 톰프슨의 3점슛으로 44-29까지 앞섰다.
후반도 골든스테이트 흐름이었다. 전반전 7득점에 그쳤던 커리가 3쿼터에만 15득점을 기록했다. 또 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결국 4쿼터를 84-69로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4쿼터 2분18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해 112-95를 승기를 잡았다.
커리는 27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리슨 반스가 21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이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동부 콘퍼런스 2, 3위 대결에서는 애틀랜타 호크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95-87로 꺾고 4위 보스턴 셀틱스에 반 게임차로 앞섰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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