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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단 투표 결과 '투표하세요'가 '산초맨'을 67대 32로 눌렀다. 복면을 벗은 '산초맨'은 데뷔 19년 차 가수, 신화 이민우였다. 복면을 벗은 이민우를 본 청중들과 판정단은 놀라운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성주가 "신화에서 보컬은 신혜성, 김동완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는 말에 "나는 신화의 서브보컬이다"라고 답했다. "메인보컬이 신혜성이지만, 혜성이가 빛나는 것은 서브 보컬인 나와 (김)동완이 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결을 통해 저도 노래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은 '키스미'의 리듬을 목소리와 댄스로 완벽하게 소화한 이민우를 칭찬했다. "16비트의 리듬이 조금만 잘 못맞춰도 어설퍼 보이는데, 세밀하고 재치있고 테크닉적으로 잘 불렀다. 진짜 실력을 보게 돼 기쁘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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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에 이어 신화 멤버로는 두번째로 출연한 이민우는 향후 추천하고픈 멤버로 에릭을 꼽았다. "에릭이 나오면 못맞출 것같다"는 설명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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