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필리핀의 국민영웅 매니 파퀴아오(38)가 '세기의대결'을 앞두고 악몽을 꿨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필리핀스타는 "파퀴아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와의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지는 꿈을 꿨다"라고 보도했다.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는 '세기의 졸전'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경기 결과 역시 파퀴아오의 0-3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였다.
파퀴아오는 "경기 전에 결과에 대한 꿈을 가끔 꾼다. 2008년 오스카 델라 호야에 TKO 승을 거둘 때도 이기는 꿈을 꿨다"라며 "이번 경기 결과는 모른다.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파퀴아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티모시 브래들리(33)를 상대로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챔피언전을 치른다. 지난해 5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 전 이후 1년만의 링 복귀이자 은퇴경기다.
luan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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