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투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수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근호의 투입은 경기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투입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며 "될 수 있으면 우리가 리드하는 상황에서 넣는 것이 팀에도 선수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감독은 김 현과 김호남의 득점포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조 감독은 "아직 김호남을 제외하면 K리그에서 공격수 골이 없다. 오늘 경기에서 김 현 김호남 정영총 등 공격쪽에서 골이 터져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는 지난 시즌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6월과 8월 모두 4골을 헌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조 감독은 "그 때의 기억을 하고 있다. 모두 우리가 먼저 넣고 막판에 뒤집혔다. 오늘도 서정원 수원 감독이 그 점을 염두에 두고 권창훈 조동건 등을 교체명단에 올린 것 같다"면서 "감안해서 잘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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