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1위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가 올 시즌 첫 우승을 향한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유연성-이용대는 16일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싱가포르오픈 슈퍼시리즈에서 준결승서 만리장성의 벽에 막혔다.
준결승 상대는 중국의 강적 후하이펑-장난조. 유연성-이용대는 세트 스코어 0대2로 완패했다.
첫 세트를 16-21로 내준 유연성-이용대는 2세트 들어 엎치락 뒤치락 시소게임을 이어가며 듀스 접전으로 반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21-21 두 번째 듀스에서 내리 실점을 하며 21-23으로 분루를 삼켰다. 이로써 유연성-이용대는 올 시즌 4번째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1회, 동메달 3개로 아직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혼합복식의 고성현-김하나는 인도네시아의 아흐마드 톤토위-낫시르 릴리야나조에 2대0(21-14, 21-16)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3월 독일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남자단식의 대표주자 손완호도 2대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여자복식의 정경은-신승찬조는 인도네시아조에 0대2로 패하며 3위에 만족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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