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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김하나는 17일 싱가포르 칼랑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싱가포르오픈 슈퍼시리즈에서 혼합복식 결승서 중국의 강호 수첸-마진을 2대0(21-17, 21-14)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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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 고성현-김하나에게 수첸-마진조(세계 5위)는 어려운 상대가 아니었다. 지난 2013년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만나 0대2로 패했지만 이후 3경기 연속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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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벌어진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손완호가 올 시즌 첫 우승에 아쉽게 실패했다. 손완호는 인도네시아의 소니 드위 쿤코로를 맞아 1, 2세트를 주고 받으면 접전을 펼쳤지만 3세트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14-21로 내주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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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이용대는 올 시즌 4번째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1회, 동메달 3개로 아직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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