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17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단식 결승에서 가엘 몽피스(16위·프랑스)를 2대1(7-5 5-7 6-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나달의 개인 통산 100번째 결승전으로, 우승 타이틀까지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상금은 71만 7315유로(한화 약 9억 3000만원)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나달은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9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클레이 코트 우승은 48번째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마스터스급 대회 우승 회수를 28회로 늘리며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동률을 이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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