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가 18일 경기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하는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 8라운드에 걸쳐 열린다. 이 가운데 3차례의 경기가 중국(2번)과 일본(1번)에서 열리며,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5년만에 지엠코리아와 손을 잡고 최고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스톡카 외관을 캐딜락 ATS-V로 변경했다. 또 개막전과 7라운드가 수도권 유일의 서킷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8년만에 열려 관람객들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한국을 비롯 독일과 일본 등 3개국 최대 22명의 드라이버가 출전, 역대 가장 많은 경주차들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선 CJ레이싱을 잇는 팀 코리아 익스프레스팀의 김동은이 스톡카를 타고 등장,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조항우(아트라스BX), 황진우(팀 코리아 익스프레스),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정연일(팀106) 등 유력한 우승후보들이 나와 이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해외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개막전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중들이 서킷을 찾아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개막 소감을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24일 개막전에 이어 6월에는 2~3라운드를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에서 각각 실시한 후 7월에는 동아시아 3개국 모터스포츠가 결합하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한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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