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석유')가 2016시즌 KBO리그 정규 시즌 동안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힐릭스 플레이어'상과 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힐릭스 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지표를 기반으로 해 팀 승리에 가장 많이 기여한 선수를 지칭하는 것으로 한국쉘석유가 KBO 리그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NC 다이노스 테임즈의 경우 WAR이 9.847이었다. 이는 정규 시즌 동안 테임즈가 NC의 다른 후보 선수 대비 약 9.8 승을 더 팀에게 가져다준 것으로, 지난해 KBO 전체 선수 평균 WAR 0.622 (타자 평균 0.583 / 투수 평균 0.680) 대비 얼마나 월등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
올 시즌은 4월 19일 현재까지 두산베어스의 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WAR 1.485으로 투타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자 부분에서는 LG 히메네스가 1.147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지난해 많은 이슈를 만들며 팀을 이적한 FA 선수들의 2016 시즌 활약도 역시 주목할만하다. 넥센 출신의 손승락 (롯데), 유한준 (kt)은 각각 WAR 0.353와 0.415을 기록 중이며, FA 최대어로 꼽혔던 삼성 출신의 박석민(NC)은 개막 이후 줄곧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며 WAR 0.945을 기록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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