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6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대상학교'를 현 182개교에서 최대 210개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모 대상은 전용체육관(강당 포함)을 보유한 전국의 초중고교에 한하며 5월 중 최대 210개교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지역 시군구체육회와 관리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전담 관리자를 파견해 프로그램 기획, 운영 및 해당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한 주최자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지역주민 및 동호회에 시설대관, 생활체육교실 및 프로그램, 온라인 예약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지역 스포츠클럽 간 대회 및 리그 개최를 통해 시설 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개방학교 체육시설은 지역주민 자율이용 공간과 회원이용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집 주변 학교를 운동하기 좋은 체육시설로 주목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시설 관리의 어려움 및 안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로 개방하지 않거나 개방시간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운동장, 수영장 등 개방 체육시설의 종류와 학교 수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 관련 사항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육성부(02-2152-7323, 7324)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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