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오는 23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5운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홈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17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3대1 대승을 거둔 부천은 이번 대구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부천은 4라운드까지 2승1무1패로 5위, 대구는 4경기 2승2무로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가 시즌 초반 4위권 다툼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양 팀의 외인 대결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구성된 부천의 '브라질 트리오' 루키안-바그닝요-에벨톤은 매 경기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공헌하고 있다. 대구 역시 홈 개막전에서 에델과 파울로 등 외국인 선수들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대구에서 뛰다가 올 시즌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된 문기한은 부주장으로서 옛 동료 대구를 상대하게 됐다.
이에 문기한은 "내가 지금 속한 이 팀이 나의 팀이기 때문에 대구전에서의 특별한 감정을 두고 있지는 않다. 긴 시즌 중에 한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과 함께 오직 승리를 위해, 그리고 부천 팬 분들을 위해 뛰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천는 이번 대구전에서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UP&DOWN 이벤트를 준비하고, 참여자에게 푸짐한 선물(2016 부천FC1995 사인볼, ABC마트 상품권, 고려호텔 숙박권, 웅진플레이도시 4인가족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23일 경기 입장권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사전 예매 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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