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상황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릴 뉴캐슬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의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의 부상에 대해 "심각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오리기는 21일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라미로 푸네스 모리의 테클에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복귀에 6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즌아웃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오리기의 복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가 조속히 돌아오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최근 4연승을 포함해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그 순위도 어느덧 7위까지 올랐다. 뉴캐슬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뉴캐슬은 피지컬적으로 매우 강력한 팀이다. 그들은 강한 힘을 자랑한다"고 경계했다.
뉴캐슬은 강등권인 리그 19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뉴캐슬은 강등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의 4연승이 다음 경기까지 보장해주지 않는다. 뉴캐슬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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