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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에-리치안조는 2014년 쑤저우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3위에 올랐던 강팀이다. '중국 귀화 에이스'로 구성된 수비전형 복식조다. 베테랑 에이스조를 상대로 전지희-양하은 조는 담대하게 맞섰다. 1세트를 11-4로 가볍게 따내더니 2세트를 듀스접전끝에 12-10으로 가져왔다. 3세트를 11-7로 따내며 3대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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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을 100일 앞둔 시점에서 이들의 복식 우승은 뜻깊다. 올림픽 탁구 종목에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 단 4개의 금메달이 존재한다. 비중국권 대부분 나라들이 '난공불락' 중국이 건재한 단식보다 단체전 메달을 노린다. 한국 역시 남녀 단체전 메달을 목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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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에게 양하은은 어떤 의미인지 묻자 전지희는 "지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파트너를 소중하게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고비때마다 통했다. 양하은은 "1라운드도 어려웠고, 독일조도 어려웠다. 그러나 경기가 거듭될수록 서로를 더 많이 의지하게 됐고, 호흡이 더 잘 맞았다. (전)지희언니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정말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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