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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에게 큰 산이었다. 198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다. 결과는 0대 25. 참패였다. 이후 34년간 일본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역대 전적 1무19패. 절대 열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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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오스트리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아쉽게 슛아웃(승부치기) 끝에 졌다. 2차전은 상대는 홈팀 폴란드. 홈텃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월등한 기량으로 4대1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일본은 하락세였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였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도 일본 팀들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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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경기 내내 일본을 압도했다. 1피리어드 4분 18초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마이클 스위프트가 멋진 중거리슛으로 첫 골을 만들었다. 이어 김기성, 신상훈이 추가골을 넣었다. 3피리어드에는 석연찮은 판정으로 파워플레이 상황에 몰렸지만 잘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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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비체(폴란드)=이 건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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