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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27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셋째날 자유형 400m 남자일반부 결선에서 3분44초2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달성한 개인 최고기록(3분41초53)에는 뒤졌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올 시즌 남자 자유형 400m 세계랭킹 1위는 잭 호튼(호주)의 3분41초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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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경기를 평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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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환이를 리우에 꼭 보내줬으면 좋겠다.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 내가 다 죄인이다. 그 아이한테 너무 가혹한 벌을 주는 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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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42초대는 나올 거라 확신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250m 구간에서 이미 1초59가 늦었다. 혼자서 독주하는 상황에서도 잘했다. 최선을 다했다.
선수에게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 희망이 있어야 최선을 다하지 않겠나. 박태환의 집중력은 누구보다 뛰어나다. 마인드가 좋기 때문에 금방 기록을 끌어올릴 거다.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
광주=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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