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B1A4 바로가 첫 회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희대의 악인 김길도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 바로는 그의 굴곡지고도 치열한 과거, 그리고 그 속에서 욕망의 끝을 향해 달리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강으로 끌어 올린 것.
27일 방송된 1회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술과 폭력으로 얼룩진 아버지 밑에서 자란 김길도가 삭막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사악해질 수밖에 없었던 과정이 그려졌다. 흉내내기라는 재능으로 타인의 인생 빼앗기는 기본, 야망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범죄를 서슴지 않는 등 상상 그 이상의 악행으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사람들은 아주 처참하게 그리고 차분히 죽이는 대목들은 순식간에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처음 살인을 저지른 장면은 죄책감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서늘한 표정으로 소름을 전했고 이어 하정태(노영학 분)를 죽이기 전, 점점 그의 올가미를 조여 갈 땐 시청자들까지 바짝 긴장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처럼 바로는 김길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아주 강렬하게 연기해 흡입력을 더했다. 그동안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바로는 청년 김길도 역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입증, '마스터-국수의 신'의 초반 전개를 탄탄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 이에 그의 열연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성장하고 타락하는 이들의 인생기를 담은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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