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에 난리가 났다. '줄줄이' 부상이다. 호날두에 이어 벤제마까지 다쳤다.
28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을 전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가 사니타스 라 모랄레하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벤제마는 27일 벌어졌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와의 4강 1차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었다. 경기 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벤제마는 본인의 의지로 경기에 나섰다"며 "부상이 우려됐기 때문에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현재 호날두도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1차전에 결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정밀검사에서 근육 파열이 발견됐다고 한다.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런 마당에 벤제마까지 다쳤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서 23골을 터뜨린 주포마저 잃을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 리그 선두싸움까지 정신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다. 현재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2)에 승점 1점 뒤진 3위다. '주포'들의 부상, '큰 일'났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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