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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석호는 하늘(강민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고, 뒤늦게 지원을 가겠다며 쫓아온 카일(공명)과 함께 그린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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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석호는 그린의 팔을 붙잡고 "고백할 게 있다"며 "나 양아치 맞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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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란 그린은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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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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