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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락원을 더 큰 궁전으로 만들기 위해 마산에서 강남으로 이전을 계획하던 김길도. 하지만 고대천은 이런 김길도의 야심을 반대했다. 앞서 고대천은 김길도가 무명이(천정명)의 아버지 하정태(조덕현)를 죽인 진범이라는 걸 알게 된 상황. 그의 욕망과 야심을 안 고대천은 김길도를 막아서고 나섰고 김길도 역시 팽팽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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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길도는 "비단 금침이면 적어도 잠은 편히 잘 수 있습니다. 왜요? 저는 편하면 안 됩니까? 옮겨 심을 겁니다. 더 비옥한 땅에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라고 섬뜩한 야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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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도는 자신이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들을 용납하지 않았다. 살인을 무서워하지 않았고 죄책감도 없었다. 그저 욕망을 채우기 위해 진격할 뿐이었다. 사람들 앞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올바른, 정직한 국수장이인척 가면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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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BS2 '국수의 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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