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림프종 다학제 협진 3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9년 새병원 개원과 함께 협진을 시작했으며 총 8년간 매주 1회씩 1561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림프종은 종양 가운데 10번째로 많이 발병하며 병리학적 세부 유형이 많고 복잡해 전신 위, 대장, 편도 복강내, 종격동, 눈 등 신체 어느 곳에서도 발생하는 다면적 측면이 많은 종양이다. 최근 들어 진단기법의 발전과 고령화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림프종 발생률도 증가추세에 있어서 면담을 통한 다학제 협진 진료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병원의 다학제 진료는 단순 담당의사들만 모여서 시행된 회의가 아닌 환자, 보호자와 협진팀 담당 전문의사들의 직접적인 대면진료를 통해서 시행된 실질적인 진료다.
협진팀은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를 팀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화기내과(이인석, 이보인, 윤승배 교수), 호흡기내과(이진국 교수), 안과(양석우 교수), 피부과(이지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최병옥 교수), 영상의학과(정승은 교수), 핵의학과(김성훈, 오주현 교수), 병리과(박경신 교수)혈액내과(전영우 교수)등 총 8개 분과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협진팀장 조석구 교수(혈액내과)는 "다학제 협진은 환자에게 좋은 예후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다양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는 좋은기회가 되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법을 연구발전 시켜 림프종 치료 선도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림프종 다학제 협진 300례 돌파를 기념해 지난 27일 오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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