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 페트레스쿠 장쑤 감독은 전북전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장쑤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전북 현대와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8로 2위였던 장쑤는 전북을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 안정권에 들 수 있었지만 2-1로 앞서던 후반 22분 임종은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고배를 마셨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결과는 아쉬웠지만 내용대로였다면 이겼어야 할 경기다. 아쉬움이 남지만 전북의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과의 2경기서 헤딩으로 3골을 내줬다. 앞으로 세트피스 수비 보완에 중점을 두고 싶다"며 "2-2 동점에서 더 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전북의 골키퍼(권순태)가 워낙 잘해줬다"고 분석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승점을 9점을 따냈다. 힘겨운 싸움을 했다. 결과가 좋았더라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ACL에서의 여정을 돌아보면서 "ACL은 이제 끝이지만 국내 리그 및 컵대회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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