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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감독은 5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더 늦기 전에 팀을 위해 결단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사퇴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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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단은 홈구장이 있는 광양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하던 도중 기사를 통해 노 감독의 자진사퇴 의사를 전해들었다.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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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직 시즌이 3분의 1도 지나지 않은 상황인데, 노 감독이 그동안 성적에 대한 압박감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면서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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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K리그 클래식 다음 경기는 오는 15일 제주FC와의 10라운드 원정경기다. 하지만 그에 앞서 오는 11일 강원FC와 FA컵 4라운드도 치러야 한다. 노 감독이 이대로 사퇴한다면, 전남은 차기 사령탑 선임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인천=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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