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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다. 올 시즌 챌린지에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대구는 현재 5승3무 승점 18점을 기록, 안산, 강원과 승점이 같으나 다득점에서 뒤진 3위에 올라있다. 서울은 6승1무2패로 2위 전북에 다득점에서 앞선 1위에 올라있다. 대구는 8일 챌린지 1위 안산을 2대0으로 완파한 만큼, 클래식 1위와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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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로 봐서는 대구도 만만치 않다. 대구는 FA컵을 포함해 올 시즌 9경기에서 6승3무를 기록,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 FA컵 3라운드 충주전 승리를 시작으로, 리그에서 충주, 부산, 안산을 연달아 꺾었다. '짠물 수비'가 9경기 무패의 원동력이다. 골키퍼 조현우와 주장 박태홍, 김동진, 황재원, 정우재, 박세진 등으로 구성된 수비진은 8경기 중 5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단 3실점만을 내주며 날이 갈수록 탄탄한 모습이다. 또 클래식을 상대하는 대구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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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울은 지난해 FA컵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고, 여전히 올 시즌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을 노리는 만큼 FA컵 4라운드 대구와 서울의 대결은 승패를 떠나 여러모로 흥미진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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