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최용수 감독이 3~4월 K리그 감독에 선정됐다.
최 감독은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된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에서 6승1무1패를 기록, 81.3%의 승률을 올렸다. 특히 2라운드부터 상주전부터 7라운드 울산전까지는 6연승을 거두며 5라운드부터 현재까지 K리그 클래식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조명 받은 최 감독은 LG(현 FC서울)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48경기에 출전, 54골-26도움을 기록했다. 1994년에는 신인, 2000년에는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2011년 4월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12년 첫 해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FC서울 소속 최초로 선수(2000년), 코치(2010년), 감독의 자리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현재까지 단일팀에서 선수, 코치, 감독으로 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한 인물은 최 감독이 유일하다. 최 감독은 지난해에는 FA컵 우승컵을 거머쥐기도 했다.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중 매월 1인을 선정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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