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대니 웰백이 유로 2016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아스널은 12일(한국시각) 웰백의 부상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9개월간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 웰백은 2017년 2월에 돼서야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당연히 유로 2016 출전도 좌절됐다.
웰백은 맨시티와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실려나갔다. 경기 직후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웰백의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 걱정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벵거 감독도 머리가 아프지만 당장 더 아픈 사람은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다. 호지슨 감독은 당초 12일 유로 2016에 참가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려 했다. 잉글랜드는 15일 EPL이 끝난다. 23일 터키, 28일 호주, 6월 3일 포르투갈과 평가전을 치른다. 빨리 23명을 확정한 뒤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려 했다. 하지만 웰백의 부상으로 대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지슨 감독은 최종 엔트리 발표를 15일 이후로 미뤘다.
부상은 웰백만이 아니다.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아스널) 역시 무릎 부상으로 유로 2016에 나설 수 없다. 7월 이후나 복귀가 가능하다. 잭 윌셔(아스널)도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 조던 헨더슨(리버풀)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호지슨 감독으로서는 EPL이 끝나는 15일까지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본 뒤 최종 23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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