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경남을 제압했다.
대전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경남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9라운드에서 3대1로 이겼다. 2경기 무승의 수렁을 끊은 대전은 7위로 도약했다.
대전은 전반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분 프리킥 찬스에서 완델손의 왼발이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대전은 빠른 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9분 김동찬의 슈팅이 이기현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나오자 조예찬이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경남은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꺼내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들어서도 대전의 기세는 계속됐다. 후반 14분 김동찬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남은 뒤늦게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 크리스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볼을 발리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더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3대1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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