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선두자리를 지켰다. 14일 3위 성남FC와의 원정경기서 3대2로 이겼다. 7승1무2패,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반면 성남은 아쉽게 역전패, 3위에 머물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선취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서울 주세종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라운드를 갈라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전반 17분, 이번에는 성남의 동점골이 나왔다. 김두현의 프리킥을 골키퍼 유 현이 놓치자 김태윤이 가볍게 차 넣었다. 31분에는 역전골이 터졌다. 티아고가 서울진영 왼쪽을 파고들어간 뒤 절묘한 왼발 슛을 성공시켰다. 각이 없는 상황에서 터진 환상적인 골이었다.
후반전, 서울이 공격 카드를 바꾸었다. 데얀이 나오고 박주영이 들어갔다. 그리고 후반 6분, 박주영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아드리아노가 골로 연결시켰다.
판세는 후반 26분에 또 다시 뒤집혔다. 첫 골을 넣은 주세종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팀은 계속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이상 변화는 없었다.
성남=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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