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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에서 팬클럽을 위한 역조공 자리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팬클럽이 준비하는 기존 팬미팅과는 다르게 이범수가 직접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역조공 자리는 '레드카펫은 범수오빠가 깐다! 16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워! 평생 함께 하자!'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이범수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음에도 전국 각지에서 8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고, 일본에서 이번 자리를 참석하기 위해 수십명의 팬들이 바다를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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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은 고급 뷔페와 함께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범수의 감사 영상, 팬클럽 로고가 삽입된 개별 선물을 전달하며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팬들도 예상 못한 한명 한명과 즉석사진 촬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수는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싶다. 이번 폴라로이드를 보면서 다음 미팅 때는 모두의 이름을 불러주겠다"고 말해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팬에게 1장, 이범수 소장용 1장으로 총 2번의 즉석사진 촬영을 진행했고, 팬들은 각자 이범수와의 개인적 시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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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는 "오래 전 어느 날 나의 팬클럽이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매우 감사한 일이었다. 배우라는 직업은 언제든 잊혀질 수 있는 존재이다. 긴 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이 자리까지 온 것도 되돌아보면 참 벅찬 일이다. 그리고 지금이 있기까지 깊고 넓은 이면에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리틀타이거'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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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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