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드스쿨' 배우 장원영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스타 탐구 생활'에는 연극 '만리향'의 권오중과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원영은 결혼하고 싶은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친구네 집에 갔는데 싱크대에 설거짓거리가 남아있는 걸 보고 나도 이런 느낌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의 싱크대는 인간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해서 딸을 낳고 싶다. 딸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배드민턴도 치고, 함께 걷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장원영은 이상형을 묻자 "대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 대화가 잘 안되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할 부분들,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근데 그게 눈이 높은 것 같다"며 "나이가 드니까 배려해주고 이해하고 애틋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너무 빠르고 자극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중과 장원영이 출연하는 연극 '만리향'은 지적 장애를 겪는 막내딸의 실종을 계기로 남은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치유의 과정을 그린 작품. 권오중은 집안의 골칫거리 둘째 아들 역을 맡았으며, 장원영은 첫째 아들 역을 연기한다. 오는 6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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