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가르시아 전 AS로마 감독의 AC밀란 취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각) '가르시아가 이탈리아에 머물 수도 있으며, 다음 시즌 로마보다 북부에 위치한 지역의 팀을 맡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 1월 로마에서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상태다. 다음 시즌부터는 모국 프랑스 팀을 지휘할 것으로 점쳐져 왔다.
가르시아는 프랑스 내에서도 인정 받는 지도자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릴을 이끌면서 리그 2연패 및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 로마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두 시즌 연속 2위를 기록하면서 침체일로였던 로마에 생기를 불어 넣은 바 있다.
AC밀란은 올 시즌을 마치기 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을 경질한 뒤 크리스티안 브로키 감독 체제로 전환했으나 다음 시즌을 앞두고 또 감독 교체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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